휴양지에서 도심으로…LF, 위빙·라피아 여름백 시장 공략
프리미엄 데일리백으로 진화…라인업 확장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F가 계절 아이템이었던 여름백을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프리미엄 데일리백으로 확대하며 변화하는 여름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천연 소재 특유의 청량한 질감과 가볍고 개방감 있는 구조를 갖춘 이른바 '여름백'이 바캉스용 계절 아이템을 넘어 데일리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상에서도 휴양지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과거에는 휴양지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라피아와 가죽을 조합하거나 정교한 위빙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높이고, 실용적인 디테일까지 더하며 프리미엄 데일리백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LF몰에서는 같은 기간 '위빙백'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하며, 소재와 텍스처를 중심으로 여름백을 찾는 소비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LF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브랜드별 정체성을 반영한 여름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닥스액세서리는 여름백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20% 늘렸으며, 일상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감도 높은 디자인을 내세웠다. 실제 라피아를 꼬아 메쉬 형태로 구현한 숄더백은 가볍고 시원한 소재감과 실용성을 앞세워 판매율 70%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26SS 시즌 위빙백과 라탄백을 처음으로 본격 출시하며 여름백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했다. 대표 제품인 '에스테 가죽 토트'는 판매율 83%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여름백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70% 확대하며 메쉬와 메탈 니팅, 네오프렌 메쉬, 천연 가죽 위빙백 등 다양한 소재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 5~6월 여름백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대표 제품인 '파니에 메쉬백'은 5월 출시 직후 LF몰 가방 베스트 1위에 올랐으며, 브랜드 여름백 매출의 60% 이상을 견인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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