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새틴 스커트 거래액 3배 증가…검색량 736% 늘어

7일까지 바캉스 기획전 진행

새틴스커트 룩북 (좌) 루에브르 (우) 해브어웨일(29CM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가 운영하는 취향 셀렉트샵 29CM는 최근 한 달간 새틴 스커트 검색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29CM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커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54%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새틴 스커트 검색량은 736% 이상 증가했다.

새틴 스커트 수요 증가는 폭염과 여름 패션 트렌드 변화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새틴 소재는 피부에 가볍게 닿고 몸에 과하게 밀착되지 않아 무더운 날씨에도 비교적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버핏 셔츠, 티셔츠, 슬리브리스 등 기본 아이템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룩과 바캉스룩을 아우르는 여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새틴 스커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루에브르의 새틴 오간자 레이어 스커트는 얇은 오간자와 새틴 소재를 결합한 롱 스커트이며, 헤브어웨일이 29CM 단독으로 선보인 미디 스커트는 플라워 프린트와 빈티지 무드가 특징이다.

튜드먼트의 새틴 미니 스커트는 파스텔톤 광택감과 무릎 위 기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4차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누적 좋아요 수는 1만7000개를 넘어섰다.

29CM는 여름 휴가철 수요에 맞춰 7일까지 '바캉스 에센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새틴 스커트를 비롯해 티셔츠, 블라우스, 샌들, 슬리퍼, 스윔웨어 브랜드 등을 큐레이션하고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과거 파티룩이나 특별한 날을 위한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새틴 스커트가 올여름에는 실용적인 데일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롱·미디·미니 기장까지 다양한 새틴 스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9CM는 계절성과 소재 트렌드를 반영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큐레이션과 기획전을 통해 데일리룩과 바캉스룩을 동시에 겨냥한 패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