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여름 웨딩페어 개최…"예비부부 혼수 수요 공략"

160여 브랜드 참여…'웨딩마일리지' 최대 두배 적립 혜택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본점 에비뉴엘 3층 주얼리 매장에서 고객들이 웨딩 반지를 구경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백화점이 여름 웨딩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12일까지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구매한 금액을 최대 두 배까지 웨딩마일리지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상품권 혜택도 확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디올, 프라다,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그라프, 예거르쿨트르, 피아제 등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를 포함한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구, 가전, 침구 등 혼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업계 단독으로 쇼메와 함께 '웨딩 주얼리 프라이빗 뷰잉' 행사도 마련했다. 잠실점에서 전문 매니저의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웨딩 주얼리를 구매하면 웨딩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3%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웨딩마일리지를 처음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엘 서울 망고빙수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웨딩멤버스 혜택도 개편했다. 지난달 17일 이후 신규 가입 고객은 구매 횟수나 브랜드 수와 관계없이 누적 구매 금액만 충족하면 해당 구간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백화점업계도 웨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혼수 품목은 객단가가 높은 대표 소비 분야인 만큼 업계는 웨딩 멤버십과 대형 프로모션을 앞세워 예비부부 수요 선점에 나서는 분위기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