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외국인 회원 200만 명 목표…엘포인트 포털 리뉴얼

적립·사용 바코드와 이벤트 기능 추가…영어·일어·중국어 지원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 포털 리뉴얼(롯데멤버스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멤버스는 외국인 전용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 포털을 리뉴얼 오픈하고 외국인 회원 확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연내 외국인 회원 수를 200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며 글로벌 멤버십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엘포인트 글로벌 멤버십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전 현지에서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한 뒤 입국 즉시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포털은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회원가입 중심 기능에서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이 현장에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는 엘포인트 적립·사용 바코드와 가용 포인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외국인 전용 이벤트 리스트도 제공해 혜택 접근성을 높였다.

디자인에는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등 한국 랜드마크와 십장생 문양을 반영했다. 전통 자개 문양의 빛감을 활용해 한국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멤버스는 향후 엘포인트 이용 내역 조회, 멤버십 카드 관리, 제휴사별 맞춤 쿠폰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롯데멤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 전부터 멤버십에 가입하고 입국 후 롯데 계열사 혜택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