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빵지순례 부산편' 진행…로컬 빵집 11곳 참여

2월 행사 거래액 108% 증가…주요 베이커리 3분 만에 완판

서울·대전 이어 '빵지순례 부산편' 실시(에이블리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빵지순례 부산편'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빵지순례'는 전국 인기 베이커리와 디저트 상품을 한정 기간 동안 에이블리 앱에서 주문하고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행사다. 에이블리는 기존 온라인 빵 구매의 복잡한 주문 방식과 업체별 배송비 부담을 줄이고, 오픈 알림부터 여러 맛집 상품 담기, 무료배송까지 이어지는 구매 여정을 제공한다.

이번 부산편에는 부산 인기 로컬 빵집인 '허대빵', '크리미' 등을 포함해 총 11곳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은 쫀득한 식감을 강조한 '쫀득빵', 건강과 맛을 고려한 '비건빵',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샌드 베이글' 등으로 구성했다.

에이블리 빵지순례는 지난해 3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처음 선보였다. 망원, 성수, 마포에 이어 지난 5월 대전, 이번에는 부산으로 지역을 넓히며 전국 단위 기획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행사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 진행한 2회차 행사 거래액은 직전 행사 대비 108% 증가했고, 구매자 수는 약 80% 늘었다. 올해 진행된 세 차례 행사 기준 첫 주문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8초로 집계됐다.

참여 파트너사의 매출 확대 효과도 나타났다. 후와후와, 리브인오후, 밀로밀, 미니마이즈, 본디 등은 상품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2회 연속 참여한 '1994 양과점'은 지난 2월 행사 거래액이 직전 행사 대비 69% 증가했다.

커머스 플랫폼 업계에서는 로컬 맛집과 디저트 상품을 온라인 기획전으로 연결해 지역 기반 브랜드의 전국 판로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