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아주대의료원서 암 예방·치료 식단 알린다…31종 선봬

환자·보호자·직원 대상 암 예방식부터 치료·회복용 식단까지

그리팅암환자식단 중 낙지연포탕세트.(현대그린푸드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입원환자와 보호자, 외래 내원객 및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상적인 병원 식단 전시회가 입원환자용 치료식 위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발병 전 예방 식단과 치료 후 회복 식단까지 함께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전시회에서 암 예방·치료·회복 등 단계별 식사 가이드라인과 함께 총 31종의 식단을 선보인다.

먼저 예방식 부문에선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지정한 암 예방 식재료와 식사 원칙과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혈당 이상, 비만 등 암 유발 식습관을 방지할 수 있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제품을 알린다.

입원환자용 치료식 부문에서는 위나 장 수술을 마친 환자들에게 실제 제공되는 미음이나 죽 식단을 소개한다. 입원환자를 위한 콤비네이션 피자, 소시지 오므라이스 등 멸균 선택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퇴원 후 회복 단계 환자를 위한 그리팅 암환자식단으로 '질환맞춤식단'을 소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기준에 따라 질환별 영양 요구 특성에 맞춰 영양성분을 조절한 만성질환자용 전문 간편식으로 현대그린푸드는 국내 최다 수준인 331종의 질환맞춤식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암 예방 식생활 진단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식생활 개선 가이드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파악한 메뉴 선호도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그리팅 질환맞춤식단 메뉴와 조리법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암 환자를 위한 식단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물론, 비타민·아연·칼슘 등의 미량 영양소까지 골고루 섭취하게 하는 정교한 영양 설계와 영양 흡수를 돕는 부드러운 조리 기술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0년 이상의 단체급식 사업 노하우와 아주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는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올바른 식단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환자식 외에도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외식, 건강식 등 식품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