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스캔으로 장애인·어르신 지원…CU, '도움벨 QR 서비스' 도입

출입문 QR코드 스캔하면 근무자 전용 단말기·POS에 알림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약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1만8000여개 전 점포에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는 점포 출입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출입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근무자에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QR코드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점포 근무자의 전용 단말기와 POS에 알림이 즉시 전달된다. 근무자는 출입문으로 이동해 점포 출입을 돕고, 점포 구조상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대신 확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쇼핑을 지원한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들이 비용 부담과 관리 한계를 이유로 형식적인 물리적 호출벨 설치에 그칠 때, CU는 스마트폰과 매장 POS 시스템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디지털 스크리닝 체인'을 설계했다는 평가다.

CU는 이동약자들이 보다 부담 없이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전국 점포에 적용했다.

박종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편의점이 일상과 가까운 유통 채널인 만큼 다양한 고객의 이용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