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몸캠피싱 범죄, 혼자 아닌 함께해야 해결"
"혼자 감당하려다 또 다른 범죄 가담…처벌받는 사례 속출"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피해자가 혼자 해결하려다 또 다른 피해를 입거나 자칫 범죄에 가담하게 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몸캠피싱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계속 금전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못하면 다른 피해자를 모집하는 홍보 활동을 강요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홍보만 하면 영상을 삭제하고 유포하지 않겠다'며 피해자의 절박함을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범죄에 가담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몸캠피싱을 당한 피해자가 가해자의 협박에 못이겨 각종 범죄에 가담해 처벌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대체로 사기나 범죄수익은닉과 관련된 범죄다.
하지만 최근 범죄 패턴이 '협박 후 유포' 방식에서 '선유포 후협박'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초기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과 같은 디지털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 혼자 감당하거나 해결하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경험과 조직 그리고 검증된 대응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라바웨이브는 위협 탐지, 콘텐츠 차단, 지속적 모니터링, 그리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까지 연결성 있는 지원 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피해자의 불안감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상담을 이어갈 수 있는 24시간 상담 능력과 시스템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본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많은 피해자들이 자책과 두려움에 골든타임을 놓치고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를 수없이 목격했다"며 "도움을 구하는 것이 오히려 피해 확산을 막고 내 삶을 지키는 가장 용기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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