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엘리펀트 "美틱톡샵 론칭 한달…주 평균 성장률 32%"
내달 말 베벌리힐스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북미 확장 속도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블루엘리펀트가 미국 틱톡샵 론칭 한 달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루엘리펀트는 지난 달 초 틱톡(TikTok) 커머스 서비스인 틱톡샵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주간 평균 성장률(CWGR) 32%로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초기 성과 배경으로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이 꼽힌다. 블루엘리펀트는 지난해부터 자체 디자인 역량을 끌어올리며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통 구조 중간 단계를 줄이는 D2C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젠틀몬스터 디자인 표절로 논란을 빚었던 블루엘리펀트는 지난달 자체 디자인으로 제작한 신제품을 공개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새로 구축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블루엘리펀트는 일본 직영 매장 오픈, 태국·필리핀·몽골 지역의 현지 유통 파트너사를 통한 팝업 운영, 일부 동남아 지역 틱톡샵 운영 등을 통해 해외 판매 채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미국 틱톡샵 론칭을 기점으로 다음 달 말에는 미국 LA 베벌리 힐스에 현지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 협업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고경민 블루엘리펀트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자체 디자인 역량과 제품 경쟁력이 미국 시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과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북미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블루엘리펀트를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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