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직진배송 주말 거래액 30% 증가

올해 1~5월 주말 비중 26%…직진배송 전체 거래액도 20% 신장

지그재그 직진배송 주말 거래액 30% 증가(카카오스타일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직진배송 주말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4월 평일에만 운영하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주말까지 확대해 '주 7일 배송'을 도입했다.

직진배송은 요일과 관계없이 밤 10시 전까지 결제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그재그는 해당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주말 쇼핑 이탈이 줄고 요일별 매출 편차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성과는 거래액에서도 나타났다. 올해 1~5월 직진배송 총 거래액 중 주말에 발생한 비중은 약 26%로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섰다.

주말 쇼핑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직진배송 전체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직진배송 상품 수 역시 올해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지그재그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큐레이션 프로모션 '주말에도 직진해'도 주말 거래 확대에 영향을 줬다. 해당 코너는 익일 및 당일 배송이 가능한 쇼핑몰 상품을 시즌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다.

프로모션 참여 스토어의 거래액도 증가했다. 이너웨어 쇼핑몰 '하성민기업'은 프로모션 기간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365% 늘었다.

쇼핑몰 '온더로딩'과 '드무어'도 프로모션 진행 후 주간 거래액이 각각 86%, 81%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주말 쇼핑 수요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주 7일 배송이 고객들의 새로운 쇼핑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직진배송 상품군과 권역을 꾸준히 확대해 패션뷰티 업계 빠른 배송의 기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주말과 야간에도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빠른 배송 권역과 상품군을 확대하고, 배송 서비스와 큐레이션 프로모션을 결합하는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