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열풍 이어간다…농심 '육포깡' 일주일 만에 100만봉 팔려

일부 유통점 품귀현상에 구미공장까지 생산 라인 확대

육포깡 제품 사진.(농심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농심(004370)은 8일 출시한 육포깡이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은 일부 유통점에서 육포깡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기존 부산, 아산공장에서 이어 구미공장까지 생산 라인을 확대하여 늘어나는 수요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육포깡은 감칠맛이 풍부한 육포를 스낵으로 재해석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진한 소고기 맛에 고추와 후추를 가미해 매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에서는 "실제 육포처럼 소고기 맛이 느껴진다", "중독성 있게 계속 손이 가는 맛이라 맥주 안주로 손색없다"는 등의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먹태깡이 '어른용 안주 스낵' 시장을 개척했다면, 이번 육포깡은 고급 안주 육포를 재해석해 스낵의 영역을 한 단계 넓히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미식 경험을 넓히기 위해 스낵 시장의 외연을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71년 새우깡을 시작으로 감자깡·고구마깡·양파깡·옥수수깡 등 다양한 '깡 시리즈' 스낵을 선보이고 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