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뷰티·엔터 산업 거친 '짐 노' 신임 대표 선임

에스티로더·월트디즈니 글로벌 기업 근무…"발베니·글렌피딕 장인정신 전달"

짐 노 (Jim No)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글로벌 뷰티·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거친 짐 노(Jim No)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짐 노 신임 대표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에서 닥터자르트 글로벌 총괄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임원진(Executive Leadership Team)으로 활약했고, 이에 앞서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중화권, 일본, 미국에 걸쳐 13년간 근무했다.

세계 3대 경영 전략 컨설팅 펌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위스키 시장이 단순한 유흥 소비를 넘어 미식, 예술, 라이프스타일이 결합한 '럭셔리 파인드링크' 영역으로 진화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된 프리미엄 브랜딩 노하우를 주류 이식에 접목하겠다는 포석이다.

짐 노 대표는 "그동안 커리어 전반에 걸쳐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 자체가 충성도를 만들어내는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발베니와 글렌피딕은 단순한 위스키가 아닌, 세계 어느 브랜드와도 견줄 수 없는 장인정신의 기준을 대표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그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