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막'부터 '왕의 맥주'까지…무더위 식혀줄 술은[이번주eat템]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판매처 확대…'마릴린 먼로' 샴페인 선봬
180년 전통 '도츠' 국내 출시…체코 왕가 맥주 '부드바르' 시음 행사

은하수 막걸리와 바삭근위티김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연일 열대야에 버금가는 저녁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게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주류가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이색 조합의 전통주부터 샴페인 신제품과 맥주 시음 행사까지 풍성하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6도∙8도∙12도) 3종의 취급점을 전국 7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은하수 막걸리는 경북 영양 지역의 최상급 쌀과 국산 누룩 등의 원재료로 빚어 향긋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막걸리다.

이와 함께 닭 근위를 바싹하게 튀겨낸 사이드메뉴 '바삭근위튀김 취급 매장도 늘리며 '치막'(치킨+막걸리) 조합을 제안한다. 바삭근위티김은 지난해 9월 '똥집튀김'으로 선보인 이후 고객 요청이 이어지며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려 재탄생했다.

파이퍼하이직 '마릴린먼로 에디션' 제품 사진.(아영FBC 제공)

아영FBC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의 한정판 '마릴린 먼로 에디션'을 내달 국내에 한정 수량 출시한다. 앞에 이달 26일에는 출시 기념행사를 여는데 이미 120석 전량이 완판돼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마릴린 먼로 에디션은 갈색 샴페인 병 위에 블랙 배경의 메인 레이블이 자리하며, 그 위로 먼로 특유의 환한 웃음이 강렬한 레드 톤 이미지로 새겨져 있다. 중앙에는 먼로 친필 서명이 각인됐다. 잔에 따르면 붉은 과일의 아로마와 기포, 크림 같은 질감이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프랑스 샴페인 '도츠' 제품 사진.(나라셀라 제공)

나라셀라는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도츠'(Deutz)를 국내에 선보인다. 18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츠는 약 3㎞ 길이의 지하 셀러에서 장기 숙성을 진행하고, 논빈티지 샴페인도 평균 30개월 이상 숙성 기간을 거친다.

신제품은 △브뤼 클래식 △브뤼 로제 △윌리엄 도츠 2014 등이다. 도츠를 상징하는 브뤼 클래식은 금빛 색상과 섬세한 기포에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브뤼 로제는 조선팰리스 강남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나머지 제품은 나라셀라 직영점과 주요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부드바르' 제품 사진.(엠즈베버리지 제공)

주류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체코 맥주 브랜드 '부드바르'(Budvar)의 대규모 시음 행사를 연다. 전국 이마트 38개 점포와 롯데마트 17개 점포에서 19~21일, 26~28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부드바르는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정통 라거도 13세기 보헤미안 왕조 시대에서 유래해 '왕의 맥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서는 깔끔한 목 넘김의 '부드바르 오리지널'과 흑맥주 '부드바르 다크 라거'에 더해 특별 전용 잔을 선보인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