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던, 유지태 여름 캠페인 후 티셔츠 매출 125% 증가
카라 티셔츠 122% 늘어…연내 신규 매장 10개 이상 오픈 목표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하고하우스의 남성복 브랜드 '테일던'(TAILDERN)은 배우 유지태와 함께한 2026 여름 캠페인 공개 이후 주요 아이템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테일던은 최근 배우 유지태와 협업한 여름 캠페인 '여름날은 남는다'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간이 지나도 남는 가치와 스타일을 주제로, 트렌드보다 자신에게 맞는 기준과 취향을 중시하는 남성의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판매 지표에서도 캠페인 효과가 나타났다. 테일던에 따르면 캠페인 공개 이후 전 주 동기간 대비 티셔츠 카테고리 매출은 125%, 카라 티셔츠 매출은 122% 증가했다.
자사몰 유입률도 6.3배 상승했다. 테일던은 출근부터 주말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정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에 대한 3040 남성 고객층의 수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무더운 날씨에도 깔끔한 인상을 유지하고 싶은 남성 고객을 겨냥해 기획됐다. 티셔츠 한 장만으로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실루엣과 소재에 집중했다.
주요 제품은 워시드 폴로 셔츠, 조직감 티셔츠, 린넨 혼방 니트 등이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해 일상 착용성을 높였다.
캠페인 화보에서 유지태가 착용한 아이템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일던은 과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꾸민 스타일, 쾌적한 착용감과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에 대한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테일던 관계자는 "유지태 배우가 가진 깊이 있는 이미지와 오랜 시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해온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남성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타일 기준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테일던은 3040 남성을 위한 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로, 한국 남성 체형에 맞춘 핏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한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을 운영 중이며, 연내 10개 이상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추진한다.
남성복 업계에서는 3040 고객층을 겨냥해 배우와 협업한 캠페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출근과 주말 일상 모두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형 클래식 아이템을 앞세우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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