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면부터 메밀면까지"…면사랑, '여름면' 성수기 공략

33년 제면 기술 공개

면사랑 연구소 직원들이 라이브키친에서 대표 여름면 메뉴를 만들고 있다.(면사랑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여름면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제품 라인업과 핵심 제면 기술을 공개하며 여름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면사랑은 전날 서울 인사동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여름면 주요 라인업과 제면 기술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대표 여름면 메뉴 시식과 신규 TV 광고 '면발의 클라이맥스'도 처음 공개했다.

행사는 '여름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33년간 축적한 제면 기술을 소개하는 '헤리티지존'과 급속 냉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면 전시존', 라이브 키친 형태의 '다이닝존' 등이 마련됐다.

전시존에서는 여름냉동면·여름냉쫄면·여름메밀면·여름건면·여름누들헬시 등 제품군을 테마별로 선보였다. 특히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한 냉동면과 메밀 함량을 다양화한 메밀면 라인업 및 냉각숙성 공법을 적용한 냉쫄면 등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 메밀과 물만 사용한 100% 메밀면과 저당·저염 소스를 앞세운 '누들헬시' 제품군, 다가수 숙성과 연타제면 기술을 적용한 건면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시식 행사에서는 100% 메밀면으로 만든 메밀냉면과 평양물냉면을 비롯해 간재미회냉면·비빔냉면·냉우동·냉메밀소바·콩국수·잔치국수 등 다양한 여름면 메뉴를 선보였다.

이처럼 면사랑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제품군 확대에 나서는 이유는 여름철 냉면·메밀면·비빔면 등 계절면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서다.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업체들도 원재료와 제면 기술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하며 성수기 수요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면사랑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맞춘 면·소스·고명 제품을 지속 확대하며 여름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국내·외 면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