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서울디자인재단과 맞손…지속가능 식생활 확산 나선다

'세계디자인총회' 중심 협력 사업 전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사진 왼쪽)과 풀무원식품 윤명랑 글로벌마케팅 총괄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017810)이 서울디자인재단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식생활 가치 창출 및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식생활 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글로벌 행사와 연계한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디자인어워드 및 네트워킹 행사 협력 △풀무원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성 관련 콘텐츠 공동 홍보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과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디자인총회'를 중심으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올해 10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시상식과 네트워킹 디너에서 체험형 조리교육 플랫폼 '테이스티 풀무원'을 활용한 케이터링을 선보인다. 브랜드 체험 공간도 마련해 지속가능 식생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심사위원과 수상자를 대상으로 '테이스티 풀무원' 기반의 지속가능 식생활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고, 세계디자인총회 프로그램에도 관련 체험 콘텐츠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식품과 디자인을 접목해 지속가능성 가치를 확산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서울디자인어워드 참가자와 글로벌 디자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 총괄본부장은 "풀무원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식생활 가치를 세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국 식문화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