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르로르, 변색 부담 낮춘 '아머브라스'로 여름 공략
고밀도 도금 적용…5월 브라스 제품 판매 5배 증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LF(093050)의 패션 자회사 이에르로르코리아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HYÈRES LOR)는 자체 도금 기술 '아머브라스'(Armor Brass)를 적용한 액세서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머브라스는 황동 소재의 변색과 마모를 줄이기 위해 기존 자사 제품보다 3~10배 강화한 고밀도 도금을 적용한 기술이다. 땀과 수분 노출이 잦은 여름철에도 내구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염수와 화학약품, 마모 시험을 진행해 도금 두께를 설계했다. 접촉이 잦은 반지와 팔찌에는 도금을 두껍게 적용하고, 귀걸이 침은 알레르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 소재로 제작했다.
아머브라스 라인은 곡선과 볼륨감을 강조한 볼드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선보인 일부 팔찌와 반지는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소진돼 예약 판매로 전환됐다.
이에르로르의 5월 브라스 소재 제품 판매량은 전월보다 약 5배 증가했다. 브랜드는 이달 아머브라스 팔찌 신제품을 추가하고 관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르로르 관계자는 "아머브라스는 디자인뿐 아니라 내구성까지 고려해 개발한 도금 기술"이라며 "계절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얼리 업계에서는 여름철 땀·수분 노출에 대응해 대체 소재에 변색 방지 도금을 적용한 제품이 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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