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에 AI 챗봇…현대퓨처넷, 비알코리아와 AI 서비스 공급 계약

매장 운영 궁금증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자동응답 AI'…연내 제공 예정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와 점포용 자동응답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고, 연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점포용 자동 응답 AI 챗봇은 배스킨라빈스 점주와 직원이 매장 운영과 관련한 궁금증을 질문하면 곧바로 해결해주는 모바일 기반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사람과 대화하듯 대화창에 질문을 하면 빠르게 답해주는 게 특징이다.

매달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고 복잡한 할인·프로모션 이벤트가 수시로 바뀌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현장에서 점주와 스태프의 '운영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고도화된 핀셋 AX 전략이다.

이번 AI 챗봇은 현대퓨처넷의 통합 AI 솔루션 '옵티포스'(OptiForce)를 활용해 개발된다. 옵티포스는 질문의 맥락을 빠르게 이해하고 정확한 답변을 도출하는 AI 챗봇의 기본적인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의 데이터를 의미 유사성을 기준으로 저장해, 빠른 검색이 가능케 하는 자체 특수 데이터베이스 '벡터코어'(VectoCore)가 핵심이다. 여기에 AI가 답변을 생성하기 전에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해 답변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도 접목했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옵티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의 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다양한 고객사의 IT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것은 물론, 향후 서비스 확장 시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의 IT(정보기술) 환경에 빠르게 안정화하고 맞춤형 개발이 가능한 자체 AI 솔루션을 앞세워 B2B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