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고물가에 1000원 이하 먹거리 확대…PB 식재료 2종 출시

오늘좋은 숙주나물·오늘좋은 순두부…초저가 PB 매출 증가

9일(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오늘좋은 두부'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롯데마트가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식재료 상품을 2종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 장기화로 실제 올해 6월 8일까지 롯데마트의 1000원 이하 PB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마트는 11일 100% 녹두를 사용해 재배한 '오늘좋은 숙주나물', 25일에는 '오늘좋은 순두부'를 내놓는다.

롯데마트의 1000원 이하 PB 상품은 2024년 45개에서 올해 6월 기준 90개까지 증가했고, 상품군도 신선식품, 음료, 과자 중심에서 생활용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늘좋은 콩나물 △오늘좋은 두부 △딸기/바나나/초코우유 △오늘좋은 그린애플 스파클링 제로 △오늘좋은 그레이프 스파클링 제로 등이 1000원 이하로 판매되고 있다.

생활용품에서도 △오늘좋은 3겹X300매 티슈 △오늘좋은 3겹 포켓 미니티슈 △오늘좋은 물티슈(120매)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초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PB 상품은 유통업체가 직접 기획해 생산은 제조업체에 위탁한 뒤 자체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제품을 뜻한다. 중간 유통 과정을 줄여 가격이 저렴한 게 특징이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