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직진배송' 스토어 월평균 거래액 30% 증가…"쇼핑몰 성장 발판"
월평균 거래액 2000만원 미만 스토어 55곳 대상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이 중소형 스토어의 거래액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2024년 월평균 거래액 2000만원 미만이었던 직진배송 스토어 55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월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일부 스토어는 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쇼퍼랜드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732% 늘었고, 파인땡큐·7일간의 휴가·뽕브라몰 등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상품 경쟁력에 빠른 배송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중소형 스토어의 구매 전환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시즌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와 스토어에는 물류비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직진배송은 주 7일 운영되며 전국 기준 자정 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중소형 스토어도 대형 스토어와 같은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도구"라며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스토어의 배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빠른 배송 인프라를 중소형 판매자에게 제공해 구매율을 높이는 상생형 물류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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