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서도 BTS 푸드 판다…롯데免, 팔도·hy '아리' 출시
美 월마트 출시 3일 만에 베스트셀러…거점 중심 채널 확대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롯데면세점이 팔도·hy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ARIH)'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아리는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지향하는 '모던 밸런스 푸드' 브랜드로 제품 개발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방탄소년단이 직접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아리는 '고운',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옛 한국어다.
지난달 미국 월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 3일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출시와 동시에 아리 판매를 시작했으며 김해공항점, 부산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등 주요 거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19일에는 김포공항점에도 입점해 국내 주요 공항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판매 품목은 △모던 누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 총 28종이다. 팔도는 면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를, hy는 듀얼 바이오틱 소다를 각각 제조, 판매한다.
모던 누들은 파스타와 라면의 장점을 결합한 볶음면 제품이며,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는 균형 있는 에너지 충전에 초점을 맞춘 음료다. 듀얼 바이오틱 소다는 저당·저칼로리 콘셉트의 리프레시 음료로 산뜻한 과일 맛과 부드러운 탄산감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아리를 통해 K-푸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리 신제품 출시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업계 단독 판매 채널로서 글로벌 팬덤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K-푸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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