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도 디저트 경쟁"…CJ프레시웨이, 노티드와 협업 디저트 선봬
젊은 세대 겨냥 브랜드·IP 협업 확대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가 학교급식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디저트 수요를 겨냥해 트렌드형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 중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노티드 구름오란다'와 '노티드 칸탈로프 멜론 미니 도넛'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노티드의 인기 메뉴를 급식에 적합한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학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부터 노티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상품군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4배 증가했다.
지난달 출시한 '쫀득우베버터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주목받는 우베(자색고구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보랏빛 색감과 버터의 풍미,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앞세워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상품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잔망루피' 과채음료 2종(자두맛·샤인머스캣맛)은 인기 캐릭터와 친숙한 과일 맛을 결합해 출시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0만 팩을 돌파했다.
이처럼 학교급식 시장에서도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 선호도를 반영한 디저트와 간식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과거 영양과 가격 중심이었던 급식 시장이 이제는 맛과 재미, 화제성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우베버터떡처럼 맛과 식감,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여 학생들에게 즐거운 급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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