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 프랑스 휴양지 감성 입은 여름 컬렉션 선보인다

여성복·옴므 함께 구성…레이스 드레스부터 프린트 셔츠까지 제안

산드로 2026년 여름 캡슐 컬렉션 화보(삼성물산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가 2026년 여름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프랑스 휴양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산드로 특유의 우아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일상과 여행지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프렌치 서머'(French Summer) 스타일을 제안한다.

산드로 여성복은 가벼운 코튼 포플린과 리넨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레이스 드레스, 셔츠, 탑 블라우스 등은 시원한 착용감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선명한 컬러의 플라워 패턴과 청량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드레스도 함께 선보인다.

수공예적 감성을 살린 아이템도 포함됐다. 산드로는 여름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크로셰 디테일을 적용한 카디건, 쇼츠·스커트 셋업, 가방 등을 통해 가볍고 세련된 리조트룩을 제안했다.

남성복 라인인 산드로 옴므도 여름 캡슐 컬렉션에 참여했다. 산드로 옴므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프린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반소매 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내놨다.

프린트 시리즈는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미니멀한 기하학 패턴의 카테나(Catena), 곡선과 플라워 모티브를 활용한 사이키델릭(Psychedelic), 수공예 세라믹의 색채와 질감을 담은 아말피(Amalfi), 해안 도로와 파도의 움직임을 표현한 웨이브(Wave) 등이다.

박영미 삼성물산 패션부문 컨템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산드로만의 여유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랑스 휴양지 감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국내 컨템포러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템포러리 패션 업계에서는 휴가철 수요를 겨냥해 일상복과 리조트룩을 겸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