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2개 계열사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세 자릿수 신입 뽑는다
롯데마트∙슈퍼, 롯데건설 등…'상반기 롯데 잡카페' 서울·부산서 개최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004990)가 오는 2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수시 채용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 시기를 정례화하는 예측 가능성을 부여함으로써, 구직자의 혼란을 줄이고 시장의 우수 인재를 타이밍 맞춰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슈퍼, 롯데건설, 롯데월드, 대홍기획, 롯데하이마트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MD(상품기획), 경영지원, 마케팅 등 2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총 채용 인원은 세 자릿수다. 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계열사별 전형 일정과 지원 자격 등 세부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와 롯데하이마트, 한국후지필름은 실무 역량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I’m Mania) 전형'을 통해 MD, 마케팅 직무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아이엠 전형은 지원자의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평가 기준으로 삼으며 학점, 어학 점수 등 '스펙'은 평가 기준에서 제외했다. 이를 위해 아이엠 전형은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역량 및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평가한다.
롯데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일정에 맞춰 '2026 상반기 롯데 잡카페'를 2일 서울, 5일 부산에서 개최한다. 롯데 잡카페는 매년 6월과 12월 진행하는 채용 박람회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 상담을 넘어 그룹의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홍보하는 그룹 차원의 채용 브랜딩 행사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한 취업 준비생들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갈 수 있도록 참가자 친화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인적성 진단, 면접 등 취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롯데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면접 후기를 담은 '채용 아카이빙북'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정밀화학, 롯데건설, 롯데호텔 등의 채용 담당자 및 현직자와의 채용, 직무 상담도 진행한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잡카페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채용 제도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선해 인재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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