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후 5시간 내 배송"…신세계라이브, 지금 퀵 서비스 도입

서울 전역에 선운영…뷰티·상온 식품 우선 적용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방송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즉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주문 상품을 서울 전역에 바로 배송하는 신규 서비스 '지금 퀵'을 선보인다.

지금 퀵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 협업해 홈쇼핑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퀵배송 특화 서비스로, CJ대한통운 '바로오네' 서비스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시스템을 연계했다.

지금 퀵은 방송이 끝난 후 5시간 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물류 거점에서 가까운 일부 고객은 1시간 이내에도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미리 분석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권역별로 물량을 할당한 뒤 방송 종료 후 즉시 출고를 진행하는 형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빠른 배송이 즉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방송 중 구매 전환율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방송 보고 바로 받는 홈쇼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배송 서비스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커머스 시장에서 속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배송 시스템 투자로 홈쇼핑 수요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퀵 서비스는 즉시 수령 니즈가 높은 상품군인 뷰티 제품과 상온 식품 등에 우선 적용한다. 이후 시장 반응에 따라 패션 상품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명절 퀵' 등 일회성 배송이 아니라 자체 배송망을 고도화시켜 방송 상품을 더 빠르게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향후 경기도 지역까지 배송지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한혜림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상무는 "주문과 배송 완료까지의 시간 간격을 크게 줄여 고객 경험의 기준을 바꾸겠다"며 "앞으로도 배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