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노티드와 손잡고 '두부도넛' 출시…"MZ 입맛 공략"

건강 식재료와 디저트 결합한 '헬시플레저' 트렌드 겨냥

(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017810)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손잡고 두부를 활용한 이색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노티드와 협업 개발한 '두부도넛' 3종을 오는 7월 7일까지 전국 노티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반죽과 크림에 풀무원의 신제품 '고농도 진한 두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두부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살리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크림 맛을 구현해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메뉴는 △두유 글레이즈 두부넛 △피넛버터 글레이즈 두부넛 △두부크림 네모네모 두부넛 등 3종이다.

두유 글레이즈 두부넛은 폭신한 도넛 반죽과 담백한 두부 풍미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피넛버터 글레이즈 두부넛은 고소한 땅콩 향을 더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두부크림 네모네모 두부넛은 두부를 연상시키는 네모난 형태에 촉촉한 빵과 진한 두부크림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에 사용된 고농도 진한 두부는 풀무원이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두부 라인업이다. 고농도 콩물을 사용해 콩 본연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최대 30% 더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업계에서는 풀무원이 대표 식물성 식품인 두부를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디저트 브랜드와 결합해 기존 두부 소비층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식품업계가 협업 마케팅을 통해 SNS 화제성과 브랜드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두부를 보다 맛있고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