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뉴욕서 K-뷰티 차세대 원료 기술 알렸다
NYSCC 서플라이어스 데이 참석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코스맥스(192820)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엔와이에스시시(NYSCC) 서플라이어스 데이'에 참가해 K-뷰티 트렌드와 효능 원료 기술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플라이어스 데이는 뉴욕 화장품 화학자 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기술 전시회다. 전 세계 뷰티 브랜드와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로, 올해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맞춰 처음으로 K-뷰티를 주제로 한 대규모 세션이 마련됐다.
코스맥스에서는 노정균 전략마케팅 팀장과 박세호 코스맥스비티아이 연구원이 '차세대 K-뷰티 트렌드' 세션에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K-뷰티의 글로벌 흥행 배경으로 '예방'과 '피부 본연의 건강'을 중시하는 스킨케어 철학을 꼽았다. 단순한 보습이나 미백을 넘어 피부 장벽, 탄력, 회복력 등 실제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학 기반 스킨케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원료로는 피디알엔(PDRN)에 주목했다. 코스맥스는 피디알엔 제형 안정화 기술과 고순도 추출 기술, 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엑소좀 캡슐화 기술 등을 소개하며 효능 원료 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시했다.
엔에이디플러스(NAD+) 등 피부 장수 관련 성분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소재도 향후 스킨케어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코스맥스는 단일 성분의 유행을 넘어 피부 전달체 시스템과 안정화 제형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차세대 화장품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K-뷰티는 뛰어난 효능, 빠른 소비자 피드백 반영 속도,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성분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만큼 혁신적인 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해 K-뷰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피디알엔·펩타이드·엔에이디플러스 등 고기능성 원료가 주목받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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