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패션 브랜드 르쥬와 '세대를 잇는 여성의 방' 전시 개최

북촌 설화수의 집서 운영…패션·뷰티 브랜드 철학 결합

설화수X르쥬 협업 전시(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운영하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르쥬'(LEJE)와 협업 전시 'Rooms of Women: 세대를 잇는 여성의 방'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뷰티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이 만나 완성된 특별한 프로젝트다.

설화수가 지닌 고유 미적 자산과 르쥬의 디자인 감각이 결합돼 공간마다 독창적인 분위기와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각기 다른 테마의 방을 이동하며 여성 삶에 축적된 감각과 흔적을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북촌 설화수의 집은 설화수가 2021년 11월에 문을 연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1930년대 한옥과 1960년대 양옥을 연결한 독특한 구조에 브랜드의 철학과 감각을 담은 체험형 공간이다.

19일 저녁 진행된 오프닝 프리뷰에는 패션 및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두 브랜드 협업 전시와 함께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헤리티지의 현대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뷰티와 패션의 언어를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통합해 브랜드의 미학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경계를 확장하고 설화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