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담았다…롯데칠성음료, '새로 오미자' 출시

과일맛 제로슈거 소주 라인업 확대

새로 오미자.(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새로 살구', '새로 다래'에 이어 '새로 오미자'를 출시하며 과일맛 제로슈거 소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1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새로 오미자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에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더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오미자의 상큼하면서도 쌉쌀한 풍미를 살려 소주 특유의 쓴맛 부담을 줄였으며, 연한 붉은빛 색감을 더해 시각적인 차별화도 강조했다.

오미자는 신맛·단맛·쓴맛·짠맛·매운맛 등 다섯 가지 맛을 지닌 과일이다. 동의보감 등 전통 문헌에서도 여름철 즐겨 먹는 제철 재료로 언급될 만큼 한국적인 원료라는 점에서 브랜드 정체성과도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새로' 세계관을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라벨에는 붉게 익은 오미자를 바라보는 캐릭터 '새로구미'와 흩날리는 오미자 꽃잎 이미지를 담아 새로 살구·새로 다래와 통일감을 줬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사업은 올해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주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942억 원, 영업이익은 0.9% 늘어난 15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리뉴얼을 단행한 소주 '새로'의 매출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