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클리오와 손잡고 협업형 PB 키운다

'에이블리 라벨' 첫 상품으로 잘파세대 겨냥 쿠션·프라이머 출시

클리오와 컬래버 PB 상품 출시(에이블리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에이블리는 뷰티 브랜드 클리오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라인업 '에이블리 라벨'(ABLY LABEL) 첫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블리 라벨은 에이블리가 파트너사와 공동 기획·개발하는 컬래버레이션형 자체 브랜드(PB) 라인업이다. 에이블리는 연간 1500억건 이상 축적되는 취향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분석하고, 파트너사의 제품 경쟁력과 결합해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첫 협업 파트너는 클리오다. 양사는 잘파세대를 겨냥해 모공 커버에 초점을 맞춘 쿠션과 프라이머 2종을 선보인다. '매드 블러 쿠션'은 피부 요철과 모공을 보완해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돕고, '매드 블러 포어 이레이저'는 베이스 메이크업 지속력과 피부 결 커버를 강화한 겔 타입 프라이머다.

에이블리는 생산, 재고 관리, 마케팅 등을 맡고 파트너사는 상품 기획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협업 구조를 운영한다. 에이블리는 클리오를 시작으로 비건 뷰티 브랜드 체이싱래빗,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 등과도 순차적으로 협업 PB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임규 에이블리 뷰티PB 본부장은 "에이블리 라벨은 파트너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뷰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지난 4월 첫 뷰티 자체 브랜드 '바이블리'를 선보이는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PB 상품군을 확대 중이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