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로제' 출격…에스파 손잡고 韓·日 동시 공략

크림·토마토·고추장 조합한 'K-로제' 감각적으로 표현

농심 신라면 로제를 들고 있는 신라면 글로벌 앰버서더 '에스파' 이미지.(농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농심(004370)이 글로벌 앰배서더 그룹 에스파와 함께 신제품 '신라면 로제' 광고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심은 'SHIN이 내린 조합'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한 신라면 로제 광고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고는 에스파 멤버들이 탄 분홍색 신라면 트럭이 하늘에서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멤버들은 트럭 앞에서 신라면 로제를 즐기며 'SHIN이 만든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라면 로제는 토마토·크림 기반의 로제소스에 한국 식재료인 고추장을 더해 'K-로제'’ 스타일로 구현한 제품이다. 소스가 면에 잘 배도록 면 표면에 홈을 낸 '굴곡면'을 적용했고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도입해 풍미와 편의성을 높였다.

농심은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용기면을 동시 출시하고 다음달 봉지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로제는 로제 소스를 가장 한국적인 매운맛인 신라면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취향까지 겨냥한 제품"이라며 "세계적인 K-팝 그룹 에스파와 함께 신라면 로제의 트렌디한 맛을 알리며 K-라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누적 매출 20조 원과 판매량 425억 개를 돌파했다. 농심은 이번에 신라면 로제를 신규 라인업으로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2030년 글로벌 라면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