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GTGO'로 사명 변경…글로벌 브랜드 도약 채비

'Good To Go' 약자…글로벌 확장 비전 반영

GTGO 신규 CI.(GTGO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GTGO(옛 고피자)가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 F&B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GTGO는 기존 사명인 고피자(GOPIZZA)에서 'GTGO'(지티지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사명인 GTGO는 'Good To Go'의 약자로 글로벌 시장에 언제든 진출할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Great Tech, Great Operation', 'Global Team, Global Opportunity' 등 중의적인 의미를 통해 푸드테크 역량과 글로벌 확장 비전도 함께 반영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GTGO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인도·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 진출해 있다.

회사는 자체 푸드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K-푸드 브랜드 '고추장', K-디저트 브랜드 '달코미' 등을 선보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GTGO는 최근 몇년 동안 수익성 개선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30억 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특히 국내 사업에서는 저마진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