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1Q 사상 최대 실적…외국인 투숙객 증가 효과
매출 3484억·영업익 257억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외국인 투숙객 증가와 해외 호텔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5일 호텔롯데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6년 1분기 매출 3484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1억 5700만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 개선 폭은 278억 원이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회사 측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끈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객실 부문 매출도 10.2% 늘었다.
해외 체인 호텔 실적도 개선됐다. 해외 호텔 매출은 주요 관광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베트남과 미국 등 다수의 체인호텔이 위치한 지역에서 전반적인 성장세가 나타났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호텔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신규 호텔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 등 신규 호텔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숍(e-Shop)의 PB상품 확대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외국인 투숙객 증가, 신규 호텔 안착, 사업 다각화 전략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