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분기 영업익 674억 전년比 20.3%↑…해외 실적 호조(상보)

매출 9340억, 전년대비 4.6% 증가…해외법인 23% 성장

조용철 농심 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농심(00437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6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9340억 원으로 같은 기간 4.6% 올랐다.

농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해외 사업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 실적이 증가하며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성장했다.

농심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30년까지 매출 7조 3000억 원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국내 법인은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과 일부 제품 가격 인하 등의 여파로 2.8% 감소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