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정조준"…아워홈, 시니어 맞춤 '메디푸드' 키운다
농식품부 '미래대응식품' 과제 참여…산학연 협력 추진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아워홈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메디푸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인하대학교병원 신경과,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 등이 공동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 약 4년이다.
아워홈은 이번 과제에서 시니어 맞춤형 인지기능 개선 식단과 레시피 개발·산업화 모델 구축을 맡는다.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한식 기반 식단을 설계하고 병원·요양시설·실버타운 등에 적용 가능한 형태의 레디밀 제품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시니어의 저작·연하 특성을 고려한 식감 조정 기술도 함께 적용한다. 연차별로 핵심 소재 발굴과 표준 레시피 설계, 임상중재 연구, 산업화 모델 구축 등을 거쳐 2029년 제품화와 상용화 로드맵을 완성할 예정이다.
아워홈이 메드푸드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메디푸드 시장은 연평균 5.1% 성장해 2033년 389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아워홈은 2029년 요양시설 공급을 시작으로 2030년 복지시설·실버타운, 2031년 병원까지 공급을 확대해 메디푸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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