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부터 키즈빵까지"…신제품 경쟁 나선 식품업계

신세계푸드, 레트로 디저트 신제품 출시…삼립은 키즈빵 선봬

신세계푸드 속이 꽉찬 단팥빵.(신세계푸드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푸드와 삼립이 세분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춘 베이커리 신제품을 선보였다. 추억의 맛을 앞세운 레트로 디저트부터 성장기 어린이를 겨냥한 맞춤형 빵까지 다양한 소비층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매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디저트 '속이 꽉 찬 단팥빵'과 '감귤과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속이 꽉 찬 단팥빵은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팥 앙금을 가득 채워 옛날 단팥빵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감귤과즐은 제주산 감귤액을 넣은 반죽을 24겹으로 쌓아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전통 디저트다. 겉면에는 쌀 튀밥을 입혀 고소함을 더했고, 감귤 특유의 상큼한 풍미를 살렸다.

신세계푸드(031440)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 익숙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품질을 높인 레트로 간식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칼슘을 넣은 키즈 베이커리 '키키오븐'.(삼립 제공)

삼립(005610)은 성장기 어린이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키즈 베이커리 브랜드 '키키오븐'을 선보였다.

키키오븐은 아이들을 위한 건강 영양 설계를 콘셉트로 성분과 용량, 패키지 전반을 유아동 맞춤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제품에는 저당 설계를 적용하고 칼슘을 함유했으며, 아이 1회 섭취량에 맞춘 소용량 패키지로 신선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국내산 1A등급 우유를 활용한 '순수한 우유 시리즈' 3종과 우리쌀·두유를 활용한 '순수한 우리쌀 두유도넛' 등으로 구성됐다.

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베이커리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