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매출 8배 급증

명동점 매출 17배 증가…온라인 채널 7배 성장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뷰티 매장(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매출이 8배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5월 1~5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스위스퍼펙션 △듀어썸 △연작 △비디비치 △어뮤즈 △디에이이펙트 등 6개 브랜드 일평균 매출은 전월 일평균 대비 약 8배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이 10주년 캠페인과 연계해 선보인 뷰티 브랜드 '최대 50% 할인 대전'과 체험형 혜택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번 할인 대전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몰과 명동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명동점에서는 매출이 약 17배 증가하며 체험형 프로모션 효과를 입증했다.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정품·디럭스·샘플로 구성된 '럭키 패키지'를 증정해 제품 경험을 확대한 것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성과를 끌어올렸다.

온라인 채널 역시 약 7배 성장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달 온라인몰에 K-뷰티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하고 내·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상품 운영과 혜택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또 연휴 기간 중화권 고객을 중심으로 결제 서비스와 OTA 채널, 브랜드 협업을 강화하고 라인페이 결제 혜택과 글로벌 멤버십 제휴를 연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매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가 겹치는 황금연휴 기간 한국을 찾은 일·중 관광객은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