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가맹점 지원책 마련할 것…주중 내 물류센터 정상화"
30일 BGF로지스-화물연대 단체합의서 조인식 진행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BGF리테일은 30일 "화물연대와의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며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피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타결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시작한지 약 20여일 만이다.
BGF리테일은 이날 "지금까지 회사와 가맹점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과정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 가맹점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봉쇄가 풀리면 내부 정비를 거쳐 진천을 중심으로 센터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번주 중 내 모든 센터와 공장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BGF로지스와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진주고용노동지청에서 단체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BGF로지스는 "상품공급 정상화와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일 밤샘 협의를 이어온 끝에 화물연대 측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며 "이번 협의에 따른 처우 개선 사항은 소속과 단체 가입 여부 등과 무관하게 BGF로지스와 함께 일하는 모든 운송 종사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GF로지스는 "물류센터와 간편식품 공장의 봉쇄는 30일 11시 합의서 체결 즉시 해제될 것이며 상품 배송은 센터별 내부 정비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상은 가맹점에 대한 상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경영상의 판단으로 사용자성 여부는 개별 기업이 단정할 사안이 아니라 법적 판단의 영역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BGF로지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