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4910, 론칭 2년 만에 500만 다운로드 넘었다…회원 수 92% 증가

AI 추천 앞세워 남성 패션 플랫폼 입지 강화

에이블리 남성 앱 4910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도파했다고 밝혔다.(에이블리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이 앱 론칭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4910은 에이블리가 2024년 3월 선보인 남성 쇼핑 플랫폼이다. 이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550만 건을 넘어섰고,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회원 비중이 37%로 가장 높았다. 20대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대비 70% 늘었고, 10대와 30대 회원 비중은 각각 20%를 기록했다. 10대 회원 수는 91%, 30대는 92% 증가하며 10대부터 30대까지 이용자층이 넓어졌다.

이용자 유입은 입점 브랜드 거래액 증가로도 이어졌다. 지난달 굿라이프웍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배 이상 늘었고, 플루크는 27배 이상 증가했다. 그레이블러밧과 지오다노도 각각 5배, 4배 이상 성장했다. 엔피스튜디오, 그루브스텝, 언더오프 등도 거래액이 늘었다.

4910은 성장 배경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기술을 꼽았다. 에이블리의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해 첫 화면부터 이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보여주고, 검색과 랭킹 중심의 남성 쇼핑 패턴을 반영해 탐색 과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4910 관계자는 "탄탄한 유저층을 통해 쌓인 빅데이터가 서비스 고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남성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는 개인화 추천과 큐레이션 기능을 앞세워 상품 탐색 시간을 줄이는 서비스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