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삼성카드 손잡고 제휴카드 출격…1600만 회원 혜택 키운다

이달 말 '무신사 삼성카드' 출시…온·오프라인 아우르는 쇼핑 혜택 강화

무신사 삼성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가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회원 전용 제휴카드를 이달 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N1에서 삼성카드와 무신사 전용 신용카드 출시 및 공동 마케팅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재영 무신사 최고커머스책임자(CCO)와 김상규 삼성카드 전략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무신사 회원 전용 쇼핑 혜택을 강화하고, 패션·뷰티 플랫폼으로서 고객 로열티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무신사는 자사 패션·뷰티 데이터와 삼성카드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회원 혜택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1600만 명 규모의 무신사 회원을 겨냥한 '무신사 삼성카드'를 4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무신사 스토어와 29CM에서의 적립·할인 혜택은 물론, 무신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까지 연계한 통합 쇼핑 경험 제공에 중점을 뒀다.

카드 디자인은 무신사 회원 다수를 차지하는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차별화할 방침이다. 삼성카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협업을 통해 금융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40에게 사랑받는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무신사 회원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무신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신사 회원들에게 단순한 결제를 넘어선 새로운 쇼핑 가치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보유한 브랜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