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만 세 차례 올렸다"…샤넬코리아, 파인 주얼리·워치 가격 인상
올해만 네 번째 가격 조정…4월 들어 뷰티·백·주얼리까지 연쇄 인상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샤넬코리아가 이달 들어 뷰티와 핸드백, 파인 주얼리·워치 가격을 잇달아 올리며 국내 판매 제품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제품군 기준으로는 이달에만 세 차례, 올해 들어 네 차례 가격 조정이 단행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이날부터 파인 주얼리 가격을 평균 5%, 시계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코코 크러쉬 미니 링은 전날 287만 원에서 이날 302만 원으로 15만원 올랐다. 코코 크러쉬 스몰 네크리스도 464만 원에서 489만 원으로 25만 원 인상됐다.
고가 제품군에서도 가격 조정이 확인됐다. 코코 크러쉬 스몰 링은 970만 원에서 1057만 원으로 87만 원 올랐고,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은 1480만 원에서 1570만 원으로 90만 원 인상됐다.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도 2460만 원에서 2690만 원으로 230만 원 상승했다.
코코 크러쉬 스몰 풀 파베 링은 전날 3100만 원에서 이날 3530만 원으로 430만 원 올라 인상률이 약 13.9%에 달했다.
워치 제품군에서는 프리미에르 아이코닉 체인 워치가 849만 원에서 891만 원으로 42만 원 올랐다. 다만 프리미에르 에디션 오리지날 워치는 980만 원으로 가격을 유지했다.
샤넬은 올해 들어 가격 인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클래식 11.12 백과 보이 샤넬 플랩백 등 일부 핸드백 가격을 약 7% 인상했다. 이달 들어서는 1일 뷰티 제품 가격을 평균 3~4% 올린 데 이어, 2일에는 신제품 '샤넬 25 백'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이번 파인 주얼리·워치 가격 조정까지 포함하면 샤넬코리아는 4월에만 세 차례 가격을 조정한 셈이다. 뷰티와 핸드백, 파인 주얼리·워치로 인상 대상도 전 제품군으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전체 기준으로 보면 올해 들어 네 차례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한편 샤넬의 지난해 매출은 2조130억 원, 영업이익은 3360억 원으로 집계돼 국내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2조 원을 넘겼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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