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수입사 비어케이, 지난해 영업익 12억…4년만에 흑자전환

지난해 매출 415억 원, 전년 대비 21.6% 증가

서울 한 대형마트를 찾은 한 시민이 칭따오 맥주를 구매하고 있다. 2023.10.23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칭따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지난해 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4년 만의 흑자 전환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5억 원으로 전년보다 74억 원(21.6%) 증가했다.

비어케이는 칭따오 맥주의 국내 시장 흥행에 힘입어 2018년 237억 원의 이익을 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류 소비가 감소한 데다 2023년 중국 칭따오 생산 공장에서 남성이 맥주 원료 하역을 다 마친 트럭에서 소변을 보는 영상이 퍼지면서 실적이 급감했다.

2022년 21억 원의 영업손실을 시작으로 2023년 82억 원, 2024년 34억 원의 적자를 냈다.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을 벌였고 지난해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