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메가커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나섰다…인수의향서 제출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 2곳 제출
대형 커피프랜차이즈 도전장…한국 시장 외연 확장 기대
- 윤수희 기자,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이형진 기자 =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MGC)글로벌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의사를 드러낸 곳은 총 2곳으로 이 중 한 곳은 엠지씨글로벌로 확인됐다.
홈플러스는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31일, 복수 업체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인 메가커피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유통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등 외연 확장이 기대된다.
익스프레스는 전국 293개 점포 가운데 90%가 수도권과 광역시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있고, 76%가 퀵커머스 배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기존 SSM 사업을 영위 중인 GS리테일, 롯데쇼핑, 이마트,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등 유통 기업과 e커머스 업체인 알리 익스프레스·컬리, 비유통 계열에서 하림그룹, 유진그룹까지 거론됐던 상황이다.
복수로 인수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우선협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다음날(4월1일) 법원과 협의해 향후 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매각주관사는 제출된 LOI를 검토 후 인수후보자의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비밀유지계약(NDA), 상세 실사 이후 본계약에 들어가게 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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