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메가통큰 행사서 '남해안 햇멍게' 4990원 판매
고수온에서 멍게 폐사 막기 위한 양식 방식 변경해 최저가 공급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롯데마트는 메가통큰 행사 2주 차를 맞아 '남해안 햇멍게'를 499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멍게 판매가가 50% 이상 폭등한 가운데 롯데마트는 산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최저가로 선보였다.
기존에는 수심 10m 내외에서 양식하던 것을 15m 이상 깊은 곳으로 조정한 양식 방식이 주효했다.
수심이 깊어진 만큼 성장 속도는 다소 느려져 예년보다 한 달가량 늦은 2월 말 첫 출하가 시작됐지만, 폐사량이 줄면서 전체 공급량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파트너사들의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집중했다. 거래하던 파트너사 수를 2배로 확대하고, 지난해 대비 멍게 물량을 3배 이상 늘렸다.
롯데마트의 올해 3월 멍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급증했다. 공급이 원활했던 2024년 3월 매출과 비교해도 18%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어민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3~6월 내내 멍게를 주력 상품으로 운영하며, 롯데마트·슈퍼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제철의 신선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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