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풀무원 "AX 혁신·신성장 동력 확보해 글로벌 식생활 기업 도약"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19번째 '열린 주주총회' 개최
이우봉 총괄CEO, 사업 성과와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 선도기업 비전 공유

3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6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 2부 열린 토론회에서 (가운데)이효율 풀무원 이사회 의장과 이우봉 총괄CEO(오른쪽)가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017810)이 AX(AI Transformation)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지속가능식생활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풀무원은 3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주주와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2026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풀무원은 기존의 획일화된 주총 문화에서 탈피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열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장 진행과 함께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으며 온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주주들을 위해 사전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효율 풀무원 이사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사회는 풀무원이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기업', '글로벌 ESG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봉 총괄CEO는 "앞으로도 AX 혁신과 창업가 행동양식에 기반한 조직 문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함으로써 K-푸드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1부 의안심사 세션에서는 6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풀무원은 이날 이사 선임의 건 승인을 통해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류강석, 김소정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2부에서는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의 핵심 순서인 열린 토론회가 진행됐다. '온리원'(Only ONE) 세션에서는 지난해 창사 41주년을 맞아 선포한 '신경영선언'의 의미와 핵심가치 재정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미래사업부문 신설,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브랜드 체계 재정립 등에 대해 이효율 이사회 의장과 이우봉 총괄CEO가 직접 설명했다.

이어진 '넘버원'(Number ONE) 토론 세션에서는 국내외식품제조유통, 식품서비스유통, 건강케어제조유통 부문별 주요 성과가 상세하게 소개됐다. 특히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홍영선 대표와 풀무원 중국법인 박태준 대표가 각각 현장 참석 및 화상 연결을 통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넥스트 원'(Next ONE) 세션에서는 AX 혁신과 신성장 사업을 통한 풀무원의 미래 전략이 제시됐다. 이 총괄CEO는 "올해 초 신설한 미래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리빙케어, 반려동물, B2E, 푸드테크, P:Cell 창업사업 등 신성장 영역을 확대하고 전사 AX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