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임직원 매칭펀드로 여성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총 157명에 맞춤형 보조기기 전달…올해 20명 모집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LG생활건강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육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이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157명의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가 전달됐다.

올해는 근로, 구직, 학업 등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하여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1인 최대 400만 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되는 보조기기는 △학업 및 업무용(확대기, 점자정보 단말기, 높이조절책상 등) △이동용(휠체어, 운전보조기 등) △가사 및 아이돌봄용(높이조절 유아침대, 베이비모니터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생활편의용(원격도어락, 높이조절 가구,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이라는 LG생활건강의 지향 가치를 사회공헌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여성장애인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