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선 부회장, 현대홈쇼핑서 연봉 23.8억 수령…전년比 3.4억 ↑

현대홈쇼핑 영업이익 25% 증가…한광영 연봉 8.4억 수령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해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연봉 23억 79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19억 400만 원, 상여금 4억 75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보수(20억 4300만 원)보다 3억 3600만 원(16.4%) 증가한 수치다.

현대홈쇼핑은 별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7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1%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1조 899억 원으로 0.3% 줄었다.

각자 대표인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 6500만 원, 상여금 1억 6100만 원으로 총 보수 8억 3600만 원을 수령했다. 월할 계산 기준 전년(7억 8500만 원)보다 5100만 원 올랐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홈쇼핑을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주식 교환비율은 1:6.357로 교환이 마무리되면 현대홈쇼핑은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