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오모테산도 힐즈 입성…일본 공략 속도낸다

긴자식스 이어 도쿄 프리미엄 상권 확장…럭셔리 골프웨어 입지 강화

지포어 오모테산도 힐즈 매장 전경(코오롱FnC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는 도쿄의 럭셔리 쇼핑몰 '오모테산도 힐즈'에 신규 매장을 열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2024년 11월 지포어 미국 본사와 일본·중국 시장에 대한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025년 봄·여름(SS) 시즌부터 양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포어는 지난해 일본 도쿄의 대표 럭셔리 쇼핑몰인 긴자식스에 입점한 뒤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컬러를 앞세워 기존 남성 중심이던 일본 골프웨어 시장에서 여성 고객층을 빠르게 확보했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입점 초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포어는 지난 11일 오모테산도 힐즈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오모테산도 힐즈는 글로벌 명품과 하이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모인 도쿄의 대표 상권이다. 지포어는 스포츠 섹션이 아닌 2층 패션층에 입점해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와 나란히 하며, 긴자와 오모테산도를 잇는 도쿄 프리미엄 상권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지포어 관계자는 "이번 오모테산도 힐즈 입점을 계기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