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지난해 영업익 1839억 전년比 12.8%↑…"가격 환원 효과"

매출 2.2% 늘어난 3조 5143억원
중국·일본 등 해외 법인 성장 영향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신라면의 모습. 2023.7.2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농심(004370)은 지난해 연결 기준 183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5143억 원으로 2.2% 늘었다.

농심 관계자는 "2023년 가격 인하 이후 2025년 가격 환원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에 대해서는 "내수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 성장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2023년 7월 정부의 라면값 인하 압박에 가격을 낮추며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라면 가격과 스낵 17종 가격을 평균 7.2% 올린 바 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