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직영몰 '남양몰' 6월 운영 종료…"온라인 판매 채널 재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 전환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남양유업의 두유가 진열돼 있다.2023.3.27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남양유업(003920)이 직영몰 운영을 종료하고 고객 접점이 큰 주요 플랫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재편하기로 했다.

2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회사는 자사 직영몰 '남양몰' 운영을 6월 1일 종료하고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전환한다.

남양유업은 이날 남양몰 서비스 종료를 공지하고 향후 온라인 판매를 외부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영몰을 통한 서비스와 판매는 순차적으로 종료되며, 향후 제품 구매는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다만 이번 온라인몰 운영 종료가 판매 축소가 아닌 채널 운영 효율화와 소비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재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기존 자사몰과 외부몰로 분산돼 있던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합해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사 직영몰 대신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로 판매를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는 지속하되 운영 효율성과 고객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채널 운영 구조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